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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

젠틀맥스프로플러스 제모시술 완벽정리(final)

에피소드의원 | 서민호 대표원장

2026년 1월 13일· 조회 4,152· 좋아요 17

젠틀맥스프로플러스 제모시술 완벽정리(final)

레이저제모의 모든 것을 정리하는 시리즈의 

마지막 3탄입니다.

앞의 두 글이 읽기 힘드셨다면 이번에는 

실제 사례와 함께 쉬운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제모 시술 장면 먼저 

보고 가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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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 서민호 입니다.


제모시리즈의 마지막 3탄!! 입니다.


1탄에서는 제모 파라미터의 진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2탄에서는 시술 결과 분석을 10000개가 넘는 케이스를 바탕으로 포스팅 했습니다.


3탄에서는 실제 시술 하는 방법, 

전후사진을 보며 바람직한 제모의 방법에 대해서 좀 더 쉽게 접근하겠습니다.

(지난 두 글은 내용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럼 3탄만 보시면 됩니다!)


1. 제모 전 고려해야 할 요소


제모를 시작하기 전에 고려해야할 요소는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모발의 굵기, 밀도, 피부톤"

1) 모발의 굵기

모발의 굵기는 다양합니다. 

모발이 굵을수록 모낭의 크기도 크며, 

1탄에서 설명드린 레이저의 펄스폭을 길게 가야 합니다. 

또한 굵으면 가장 안좋은 점은... 더 아픕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에 비해 남성분들의 제모가 훨씬 아픕니다.


제모가 진행될수록 모발은 점점 더 얇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같은 사람이라도 다른 모발의 굵기가 존재하므로 펄스폭을 고정하지 않고 


어떤 때는 펄스폭을 짧게 하여 잔털 위주로 정리를 하고, 

어떤 때는 펄스폭을 길게 하여 잘 빠지지 않는 굵은 몇가닥의 털을 잡아주는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청소할 때 주로 청소기를 쓰지만, 물걸레도 필요하고 틈새를 닦는 솔도 필요한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모발의 밀도

모발의 밀도는 얼마나 털이 빽빽하게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밀도가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면도 후에도 수염자국이 먹구름처럼 뿌옇게 있습니다. 

모발의 밀도가 높을 때 강도를 강하게 하면 인접한 모낭까지 열에너지가 전달되므로 화상을 비롯한 부작용의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모발의 밀도는 강도를 조절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3) 피부톤


f69280ad3aa9c.pngFitz-patrick scale. 피부톤을 여섯가지로 나눈 표이다.



위의 스킨타입 5, 6에 속하는 히스패닉, 흑인 분들은 제모를 받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레이저의 원리가 털의 검은 색소를 타겟하는데 피부의 멜라닌 색소도 같은 검은 색소라서 함께 반응합니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스킨타입 3, 4에 속하므로 대부분 가능하지만 간혹 태닝을 받은 분들은 제모를 받을 수 없습니다.


피부톤이 검을수록 우리의 목표인 털이 아닌 정상 피부조직에 열에너지가 전달이 많이되므로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강도를 줄여서 진행해야 합니다.(서서히 올려가며 피부 반응을 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


2. 제모를 하면 개선되는 요소


이제, 제모를 하면 개선되는 요소 역시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모발의 굵기, 밀도, 자라는 속도"



1) 모발의 굵기

위에서 설명드린 제모를 시작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이면서, 개선되는 요소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굵기 입니다.

제모시술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모발의 굵기는 얇아지고 그에 따라  점점 강도는 강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2) 모발의 밀도

모발의 밀도 역시 시술시 고려해야할 요소이자 개선되는 요소입니다.

그러므로, 점점 모발의 밀도는 감소하며 강도도 더 강하게 가야 합니다.


3) 모발의 자라는 속도

매일 한 번, 수염이 많은 분들은 하루에 두 번은 면도를 합니다. 

하지만 제모시술이 진행되면서 점점 자라는 속도는 느려지고

(정확히는 이미 모근이 파괴된 수염은 더 이상 자라지 않고, 휴지기에 있던 수염이 한참 뒤에 자라나기 때문에 늦게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긴 합니다..) 

나중에는 1~2주에 한 번씩 면도를 해도 티가 안 날 정도가 됩니다.


아침마다 면도와의 전쟁.. 

심지어 아직 잠이 덜 깼을 때는 살이 베이는 경험과 면도 후의 자극감과 모낭염으로 고생을 한 경험이 누구나 한 번 쯤은 있을겁니다. 

제모레이저를 받으면 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3. 실제 시술 전후사진

* 아래 사진은 100% 실제 무보정 사진이며, 본인 동의 완료된 사진입니다.

1) 제모 시술을 8회 받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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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펄스폭 ,강도 각 20mm, 5ms, 12J로 시작했고

각 시술 경과에 대해선 매우 만족 하셨으며

시술 후 경증 모낭염이 있어 공격적으로 강도를 올리진 않았습니다.


5회차 이후부터는 눈에 띄게 얇아진 털이 보여 펄스폭을 줄여 얇은 털을 더 집중 공략 했습니다.

부위가 바뀐 8회차부터는 모량이 줄어들어 모낭염도 없어진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결과 사진입니다.(사진은 시술 전 촬영이라 7회차 후 사진입니다.)


6684962544b01.png제모시술 7회차 전후(정면)


aa3ee306e5a3f.png제모시술 7회차 전후(측면)

2) 제모시술을 5회 받으신 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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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 주위에 기존의 트러블이 있던 분이므로 모낭염이 생길 확률이 높을거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쿨링 및 후관리를 잘하셔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참고로 마취를 원치 않으시는 테토남인 분입니다.*

줄어가는 모량에 맞춰 점진적으로 강도를 올리며 진행했습니다.

결과 사진입니다.(시술 전 촬영이므로 4회차 완료 후 사진)


6c041ebe4e9b3.png제모시술 4회차 전후(정면)



7637a95df1b0d.png제모시술 4회차 전후(측면)


3) 제모시술을 5회 받으신 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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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이 없어 일반적인 강도로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중간에 모낭염이 있어 유지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5회차 진단시에는 입술 양 끝의 깊게 박힌 털이 남아있어 이에 맞도록 펄스폭을 더 올려 시술을 진행했습니다. 


결과 사진입니다.(시술 전 촬영이므로 4회차 완료 후 사진)


8bf509fc0f3c0.png제모시술 4회차 전후(정면)



3f36b27b4072f.png제모시술 4회차 전후(측면)


보여드린 사례와 같이 매번 모발 상태부작용을 체크하며 파라미터를 조절해야 확실하게 효과를 주면서, 

부작용은 최소화 하는 제모 시술 진행이 가능합니다.


4. Q&A


이제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언제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직접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Q1. 레이저 제모를 받으면 영구적으로 제모가 되나요?


이에 대한 대답은 우선 NO 입니다. 왜냐하면 제모 레이저에 의해 파괴된 모근에서는 다시 털이 자라나지 않지만, 이와 별개로 남성분들의 수염은 평생 끊임없이 새로 생기고, 자라납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면 할아버지 분들의 수염, 콧수염을 보면 계속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는 수염이 처음 자라는 청소년 때에 비해 20대, 30대가 되면서 점점 수염이 굵어지고 많아지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모든 것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전 오히려 

털이 계속 새로 생길 때가 건강한 때다..! 라고 설명드립니다 ㅎㅎㅎ(세상 모든 것에 단점만 있는 것은 없답니다!)


Q2. 제모 전 면도는 언제 하고 가야하나요?


좋은 질문입니다. 우선 답변은 '가능한 최대한 시술하기 직전' 입니다.


제모를 위한 레이저가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는 최적화된 파라미터도 정해져 있지 않았고, 

레이저의 출력도 약해서 털을 기른 후 그 털을 따라 레이저의 에너지가 전달되며 모근을 파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모를 목적으로 한 레이저의 파라미터가 점점 정립되고, 

레이저의 출력은 강해지면서 더 이상의 피부 위의 길러진 수염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피부 속에 있는 모낭과 그 위로 뻗은 일부 모발의 멜라닌 색소만으로도 충분히 반응합니다.)


얼마나 강한 정도나면 시술 직후 피부 내의 모낭에 있던 털이 순간적으로 팝콘처럼 피부 겉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반응이 잘 나옵니다.

(이를 pop-out현상이라고 합니다. 뒤의 Q5에 더욱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수염이 길면 오히려 통증도 더 커지고, 수염이 타며 냄새도 더 나고 단점만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최대한 시술하기 직전'에 면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3. 제모 후에 면도는 언제 해야하나요?


제모 후에 언제 면도를 하는지는 개인 모발 상태에 따라 하루~1주일 정도로 다릅니다. 평균은 5일 입니다.


면도는 잘 정렬되어 있는 털을 날카로운 칼날로 깔끔하게 베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강력한 레이저에 의해 시술 직후 모발은 변성되어 있기 때문에 깔끔하게 베이지 않고 중간에 '탁' 걸리게 됩니다.


이 때 힘으로 털을 밀어버리면 피부에 상처가 나고, 피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3일 뒤 약하게 면도를 시도해보고 안되면 포기, 

그리고 또 다음날 시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보통 5일째 정도면 면도가 됩니다.) 


명심해야 할 점은 절대!!!! 강제로 밀지 않기 입니다.


Q4. 몇 번 해야 깔끔하게 제모가 되나요?


일반적으로 1회 제모시 반응하는 모발이 비율은 10~30%정도 수준입니다.

20%라고 가정했을 때 지수적 감쇠 수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78b53aa0a12e7.png

이를 그래프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02d8f1fd14418.png

즉, 

5회 시술시 약 70%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10회 시술시 90%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15회 시술시 95%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5. 제모 후에 수염(혹은 흰수염)이 더 난 것 같아요.


제모 후에 수염이 뭔가 검은 더 자란것 같다고 느끼는건 시술 직후 나타나는 반응인 'popping-out'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강한 강도의 레이저가 모발과 제대로 반응을 하면


1) 모발의 멜라닌이 에너지를 흡수

2) 모발 내부 수분이 순간적으로 100°C 이상 기화

3) 모낭 안에서 미세 폭발(steam explosion) 발생

4) 그 충격으로 모발이 밖으로 튀어나옴


이 현상이 바로 popping-out입니다.


수분이 100°C 이상 기화하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냐는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데, 

이 온도는 10ms 미만의 아주 잠깐의 시간동안 이루어 져서 피부 손상은 거의 없이 모낭만 파괴 됩니다. 

사실 이 반응이 레이저 제모의 핵심입니다.


d40da729cbaa5.gif팝콘처럼 튀어오르는 popping-out 현상


d2900eb16318e.gif털이 얇아 위에보단 약하지만 역시나  popping-out


“즉, 수염이 잠깐 더 보이는건 

모낭 내부에서 실제 파괴가 일어났다는 물리적 증거”



또한 제모레이저의 파장 특성상 흰수염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간혹 제모 후에 흰수염이 더 났다고 느끼는건 기존의 검은 수염이 없어지며, 

원래 있던 흰수염이 더 잘 보이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프시겠지만 흰수염을 없애는 방법은 뽑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지금까지 3편의 시리즈를 통해 젠틀맥스 프로플러스 제모시술에 대한 A-Z를 말씀드렸습니다.

언제든지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댓글 달아주시면 직접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중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